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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500대 기업으로 살펴 본 중국기업 글로벌 시장의 강자로 우뚝 선 중국 기업 2013년 포춘지가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에 중국 기업은 95개를 이름에 올렸습니다. 이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숫자입니다. 대만 기업(6개), 홍콩 기업(3개)을 제외한 중국 본토 기업만 하더라도 무려 86개에 달합니다. 10년 전인 2003년에는 500대 기업에 포함되는 기업이 12개에 불과했으니, 그간 약 8배나 수치가 늘어난 것인데, 이를 통해 중국이 세계의 제 2 경제 대국으로 부상하면서 중국 기업의 경쟁력도 크게 향상됐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 애플, 도요타와 같이 여러분 머리 속에 막상 떠오르는 중국 기업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중국 기업이 글로벌 500대 기업의 5분의 1을 차지함에도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바가 없는 것입니다... 더보기
알리바바 세계와 중국을 연결하다 알리바바 중국전자상거래 시장의 왕좌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연일 화제입니다. 시가총액이 무려 1,200억 달러(127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IT 공룡의 기업공개(IPO) 때문입니다. IT 업체로는 구글과 아마존에 이어 세 번째에 해당하는 시가총액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알리바바의 1대 주주는 재일교포 사업가인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로 36.7%, 2대 주주인 미국 야후는 24%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손정의 회장이나 제리 양(Jerry Yang) 야후 공동창업자는 이미 세계 인터넷 업계의 거물입니다. 알리바바에 글로벌 인터넷 기업의 DNA가 흐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알리바바는 한마디로 인터넷에서 유료로 거래되는 모든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게다가 13억 5,000.. 더보기
모택동 승리와 중국의 탄생 중화민국의 탄생 19세기 말 중국 왕정은 무능하고 부패한데다가 제국주의적인 서양 열강들의 중국대륙 진출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함으로써 몰락의 길을 걷고 말았습니다. 중국은 의화단사건 이후 거듭된 혁명의 진통을 거친 다음에 그들 역사상 최초의 공화정인 중화민국의 탄생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공화국은 초대 지도자 손문(孫文, 쑨원)이 일찍이 사망하고 난 다음 1927년에 국민당의 장개석이 정권을 장악했으나 곧 국민당과 모택동의 공산당 사이가 결렬되면서 그때부터 중국은 양대 세력 간에 20년이 넘도록 내전을 겪게 되었습니다. 중국 내전의 시작 장개석(장제스) 군대가 주요도시를 장악한 반면에 모택동(마오쩌둥) 군대는 농촌과 산악지대로 밀려났습니다. 초기에 10:1로 열세했으나, 모택동은 게릴라전을 개발하여 농촌주.. 더보기
2014년도 해외취업 지원 사업 안내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 운영기관을 모집하는 등 2014년도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운영기관 모집 대상사업은 K-Move 스쿨 △해외인턴사업 △민간취업알선 지원사업 △GE4U 등입니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추진했던 K-Move 스쿨은 최대 12개월 동안 맞춤형 연수과정 제공 후, 해외취업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40명에서 올해 1200명으로 대폭 확대해 추진하며 양질의 일자리 연계, 청년 자부담 완화, 저소득층 우대 등이 주요 사업 방향입니다. 법적 등록요건을 갖춘 국외 유·무료 직업소개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교육부에서 총괄하던 해외인턴사업은 취업 연계형으로 개편해 올해부터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에서 수행합니다. 올해는 700명 정도의 사업규모로 .. 더보기
당신은 중국을 얼마만큼 알고 있습니까? 우리가 중국을 막연히 생각하는 것은 세계의 '생산공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소비시장'으로 변하고 있고 미국을 제치고 최대 소비시장으로 등극했습니다. 그간 풍부하고 저렴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세계의 공장' 역할을 했지만 경제성장의 대가로 임금이 빠르게 상승해 '생산공장'의 지위를 잃었지만 최대 소비시장의 지위를 얻었습니다. 중국의 변화 중국은 이제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시장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부유해 졌지만 1인당 GDP는 2012년 기준으로 세계 88위입니다. 또한, 빈부격차가 갈수록 심해져 소득 분배와 경제구조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며 소득격차가 완전히 해소되기는 어렵겠지만, 중산층은 지금보다 늘어날 것입니다. 중산층의 증가는 곧 수요의 성장으로 이어져, 내수 확대로 이어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