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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관계

중국 정부, 안중근 기념관 개관 중국 정부가 지난 19일 중국 헤이룽장 성 하얼빈 역에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개관했습니다. "안 의사의 구상은 특정국가의 이익을 벗어나 지역경제공동체와 공동방어론을 주장한 것이었다"는 동양평화론에 대한 소개가 인상적입니다. 20세기 들어 일본을 비롯해 러시아, 미국, 영국 등 제국주의 열강이 패권을 놓고 각축하던 만주 지역에서 동양평화의 구체적 비전을 제시한 이가 바로 안중근이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안중근의사의 역사적인 순간 이번 하얼빈역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세워지면서 다시금 안중근 의사의 업적과 역사적인 의미가 다시금 빛나고 있습니다. 초대 조선통감인 이토 히로부미는 일본 정계에서 거물이었던 동시에 정계를 이끌고 있는 정치가로서 일본 국민에게는 그야말로 영웅으로 불리는 사람이었습니다. 당시 이.. 더보기
시진핑, 줄 서서 만두 사 시민들과 함께 먹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예고 없이 베이징 시내의 만두가게를 찾아 직접 줄을 서서 음식을 주문하고 시민들과 식사를 함께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지난 12 29일 신화통신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28일 낮 베이징 웨탄시제(月壇西街)에 있는 칭펑(慶豊)이란 만두가게에 나타났다고 합니다.시진핑 주석은 만두와 야채 한 접시, 국물 등 21위안(약 3650원)어치 요리를 주문했습니다. 그가 주문한 것은 북방지역의 요리였다고 합니다. 시진핑 주석은 이어 탁자로 가서 일반 손님들과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함께했습니다. 출처: 웨이보식당 종업원은 "갑자기 시 주석이 올 줄은 전혀 몰랐다"며 "매우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 앞에는 7~8명의 손님이 줄을 선 상태였고,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