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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업

중국기업 혁신의 전도사 발돋음 오랫동안 '세계의 공장'으로 군림하면서도 기술분야의 제품은 세계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아온 중국이 '혁신'을 통해 바뀌기 시작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스 저널은 중국의 국내 IT(정보기술) 기업들이 통신장비, 모바일기기, 온라인서비스 분야에서 세계 선두기업들을 위협하면서 트랜드를 주도해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개발 투자 증가 WSJ는 중국 IT 기업이 부상하는데는 연구개발(R&D) 투자 증가가 일부 뒷받침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 바텔연구소의 지난달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의 올해 R&D 지출은 2천840억 달러로 2012년에 비해 22%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같은 기간 미국의 R&D 지출은 4천650억 달러이지만 증가율은 4%로 중국에 비해.. 더보기
포춘500대 기업으로 살펴 본 중국기업 글로벌 시장의 강자로 우뚝 선 중국 기업 2013년 포춘지가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에 중국 기업은 95개를 이름에 올렸습니다. 이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숫자입니다. 대만 기업(6개), 홍콩 기업(3개)을 제외한 중국 본토 기업만 하더라도 무려 86개에 달합니다. 10년 전인 2003년에는 500대 기업에 포함되는 기업이 12개에 불과했으니, 그간 약 8배나 수치가 늘어난 것인데, 이를 통해 중국이 세계의 제 2 경제 대국으로 부상하면서 중국 기업의 경쟁력도 크게 향상됐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 애플, 도요타와 같이 여러분 머리 속에 막상 떠오르는 중국 기업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중국 기업이 글로벌 500대 기업의 5분의 1을 차지함에도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바가 없는 것입니다... 더보기